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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11년차' 조혜련 "♥남편='폭싹' 양관식…출근 전 1일 1뽀뽀는 기본"

안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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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2 10:03


'재혼 11년차' 조혜련 "♥남편='폭싹' 양관식…출근 전 1일 1뽀뽀는…
사진 제공=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조혜련이 남편과의 설렘 가득한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데뷔 34년 차 '만능 엔터테이너' 조혜련과 '뉴 테라피 밴드' 페퍼톤스가 결성한 스페셜 그룹 메카니즘이 완전체로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옥탑방 MC 송은이의 소속사와 계약한 조혜련이 사장 송은이에게 "연하의 남자 배우를 소개시켜주려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송은이와 취미가 겹치는 것은 물론 성격도 외모도 완벽한 연하의 남배우는 심지어 송은이와 남사친 관계인 것으로 밝혀져 옥탑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김숙·구본승, 이영자·황동주 커플을 탄생시킨 화제의 프로그램 '오만추'의 기획자이자, "비혼주의는 아니다"라고 밝힌 송은이에게 핑크빛 사랑이 찾아올지 대중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어 조혜련은 연하 남편과의 달달한 부부 생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결혼 11년 차지만 아직도 남편을 향해 혀 짧은 애교 부리는 조혜련은 남편이 '폭싹 속았수다' 양관식급이라 밝힌다. 출근 전 남편과 1일 1뽀뽀는 기본, 관식이가 애순이 보듯 한시도 자신에게 눈을 안 떼는 남편을 향해 사랑의 수신호까지 보낸다고. 뒤이어 녹화 중 몸의 이상을 느낀 조혜련을 단박에 캐치한 남편의 일화도 공개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학력마저 천생연분인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어머니는 연대 피아노과, 아내 배다해는 연대 성악과 출신"이라며 아내와 어머니가 연세대 음대 동문임을 고백한 이장원. 패션부터 공감하는 법까지 아내 배다해가 말하는 대로 하는 이장원은 'AI 로봇 남편'과 같은 일상을 공개할 예정. 이성적 사고의 대표주자로 완벽한 T남편인 이장원이 감성적인 F아내 배다해와 함께 사는 에피소드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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