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매니지먼트 숲과 정유미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2016년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 체결 후 9년간 동행해 왔다. 이에 매니지먼트 숲은 "오랜 시간 정유미와 함께하며 다양한 작품과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갈 수 있었던 여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매니지먼트 숲은 정유미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배우가 걸어갈 앞날에 좋은 일들만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유미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