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가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객들과 함께한 특별 시사회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시사회는 배우들과 감독이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Q&A 시간을 마련하며 시작됐다. 이어 '레디, 액션!'이라는 남궁민의 구호로 1·2회 상영이 시작되자 극장 안은 순식간에 감정의 파도로 물들었다.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에 관객들도 몰입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상영 후 이어진 포토타임에서는 전 배우들이 관객들과 함께 "'우리영화' 사랑해요"라고 외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관람을 마친 관객들은 "인생 멜로 탄생", "시간 가는 줄 몰랐다", "3회가 벌써 궁금하다"는 반응을 SNS에 올리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우리영화'는 저에게도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전여빈은 "촬영을 마친 뒤 사랑이란 감정이 조금 더 커진 느낌이다. 이 마음을 시청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서현우 역시 "모든 배우와 감독님의 노력이 담긴 작품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