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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크리에이터 임라라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가슴 뭉클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임라라는 "하필 가정을 꾸리고 싶어 하는 로망이 큰 남편을 만났다"며 "아기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남편의 배려가 오히려 더 부담됐다. 말하지 않으니까 내가 더 낳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를 낳지 않을 거라면 손민수와 헤어지는 게 맞지 않을까 고민한 적도 있다"고 덧붙이며, 결혼 전부터 아이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손민수 역시 "선택권은 전적으로 라라에게 있었다"며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냈고 임라라는 "겉으로는 6개월만 준비한 걸로 알려졌지만, 결혼을 결심한 순간부터 마음속으로는 계속 준비해왔다"고 고백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