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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소지섭(48)이 아내 조은정을 언급했다.
"소중한 사람이나 주변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해도 그렇느냐"는 질문에도 소지섭은 "저희는 참아야 하잖나. 그냥 제가 욱해서 실수할 경우에는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질 게 많아지기에 웬만하면 참는 것 같다"고 했다.
소지섭은 2020년 4월 17세 연하의 아내 조은정과 결혼해 부부가 됐다. 이에 '광장'에 대한 조은정의 반응에 대해 "아내에게 뭘 찍는지는 말하지 않는다. 보고는 '재미있다'는 말은 하지만, 촬영을 하는데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걱정할까봐"라며 웃었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 드라마. '광장'은 전 세계 44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하며 흥행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