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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독박투어4' 김준호가 대만에서 '100독' 돌파를 눈앞에 두고 '멘붕'에 빠진다.
잠시 뒤, '독박즈'는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프리즌 호텔'에 도착한다. 감독 콘셉트인 숙소의 외관과 내부에 유세윤은 "여기가 1박에 (숙소비가) 얼마야? 완벽한 감옥 느낌이긴 하네"라며 바짝 긴장한다. 홍인규는 "큰 방과 작은 방 합쳐서 총 16만원"이라고 답한 뒤, 숙소에서 제공해준 죄수복을 건넨다. 모두가 죄수복으로 갈아입은 가운데, 이들은 2일 차 숙소비를 걸고 독박 게임을 한다. 죄수복에 어울리는 '떡 먹은 용만이' 게임을 하기로 한 가운데,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자 홍인규는 "이거 완전 월드컵 '죽음의 조'네"라며 혀를 내두른다. 과연 이 대결에서 살아남아 '독방'을 차지할 '1인자'가 누구일지, 그리고 현재 '99독'인 김준호는 '100독 달성'을 피해갈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프리즌 호텔'에서 아침을 맞은 '독박즈'는 유세윤이 이끄는 3일 차 여행에 나선다. 유세윤은 "오늘은 7월 결혼 앞둔 (김)준호 형을 위한 코스로 짰다. 피부에 좋은 거 먹고, 피부에 좋은 거 할 것"이라고 알린다. 김준호는 "이런 거 필요하지! 완전 힐링 코스네~"라며 설레어 한다. 직후 이들은 기차를 타고 2시간을 달려 '타이둥'으로 향하는데, 과연 유세윤이 준비한 '김준호 맞춤형 풀 코스'가 무엇일지, '독박즈'의 유쾌한 대만 여행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