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박나래는 "사실 '밥미팅' 프로젝트가 오늘 나오는 이분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 알고리즘을 장악했다"며 에이티즈와 산의 찐팬임을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공교롭게도 저희 매니저가 에이티니(에이티즈 팬덤명) 출신이다. 매니저랑 주말에 단둘이서 에이티즈에 대해 5시간 동안 공부했다. 어마어마한 친구들이 있었다는 걸 다시 한번 봤다. 데뷔곡부터 현재까지 그들의 발자취를 공부했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
또한 박나래는 "숏폼을 넘기다가 어떤 알고리즘을 타고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라며 입덕하게 된 산의 무대 영상을 다시금 소환했다. 무대를 찢는 산의 남성미 폭발 퍼포먼스가 그야말로 압권. 박나래는 "그 무대를 보는데 너무 충격을 받았다"라며 거듭 찐팬심을 드러내 산을 흡족하게 했다.
힘들 때 산의 영상을 보며 힘을 얻었다는 박나래는 "이게 선한 영향력"이라며 감사함을 전했고, 산은 "그럴 때 보람참을 느낀다. 그래서 이 일을 계속하지 않나 싶다"며 감격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