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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가족애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육각형 만렙 가수 톱10'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이효리가 11년 만에 다시 광고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5개월 만에 약 42억원을 벌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핑클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전향, '텐미닛' '유고걸' 등의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패밀리가 떴다' '해피투게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2년 이효리는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다'는 자신의 가치관이 광고의 본질과 상충한다며 상업 광고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다 11년 만인 2023년 7월 자신의 계정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며 상업 광고 복귀 의사를 전했다. 그러자 100여개에 달하는 각종 브랜드 담당자들이 러브콜을 보냈고, 이효리는 유통 식품 가전 뷰티 패션 등 15개 이상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