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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 준후 군과 티셔츠 사이즈가 똑같다고 전했다.
6월 13일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세 번째 슈퍼카 영업 현장이 공개됐다.
이때 안재현은 "우리도 스케줄 맞춰서 오래 찍으면 어떨지 생각해봤다. 한 4박 5일로"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현이 "선배님(이민정)은 아이들이 있지 않냐. 오히려 4박 5일 시원하게 일로 갔다 오는 거 괜찮냐"고 묻자 이민정은 "어깨가 쉴 수 있는 시간이긴 하다. 아이를 소중하게 안아야하니까 자꾸 어깨가 말린다"고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안재현은 "모든 엄마 아빠 대단하다. 아기들이 커서도 그걸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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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민정은 "사람들이 금방이라고 하긴 하는데 나도 아들 보면서 '쟤가 언제 저렇게 컸지'라는 생각이 든다. 낳은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현이 "(이민정의 아들이) 엄청 크더라. 다 크지 않았냐"고 하자 이민정은 "티셔츠 사이즈가 (아들이)나랑 똑같다. 그전에는 아들이랑 지나가면 '얘는 누구냐'고 물어봤다. 사람들이 내가 아이 낳은 것만 아니까 '아들이다'라고 하면 '이렇게 큰 아들이 있냐'고 놀랐다"고 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