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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라톤 레전드' 이봉주가 MBN '뛰어야 산다' 게스트로 출격해 '뛰산 크루'의 열띤 환대를 받는다.
"누워서 잠조차 제대로 자지 못했다"는 그는 다행히 "꾸준한 재활을 통해 지금은 70~80% 정도 회복됐다"고 말한다. 그의 절절한 투병기에 양준혁은 "불치병급이었다고 들었는데, 그걸 이겨내고 다시 러닝을 하다니 대단하다. 정말 인간 승리!"라고 '리스펙' 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이봉주는 "오는 9월 6일, 강원도 정선에서 '동강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데 오늘 우리가 그 코스를 미리 체험해보려 한다"고 밝힌다. 하지만 갑작스레 폭우가 쏟아지고, 슬리피 등 '뛰산 크루'는 "우리가 촬영할 때마다 비가 오네"라며 걱정한다. 과연 '레전드' 이봉주까지 출격한 특별한 날, '뛰산 크루'가 아름다운 동강 코스를 체험하며 이봉주와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뛰산 크루'의 첫 '트레일 러닝' 대회 도전기 및 '꼬리잡기' 미션 결과 발표, 그리고 '마라톤 레전드' 이봉주까지 출격한 강원도 정선에서의 '회복런' 현장은 14일(오늘) 밤 8시 2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