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신애라가 자신이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에 직접 입을 열었다.
신애라는 1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봉사활동에 간 근황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오늘 특별한 인사 드리려고 한다. 저 잘 살아있다. 안 죽었다"며 자신이 사망했다고 떠도는 가짜 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신애라는 "함께 봉사오시는 분이 울면서 전화하셨다더라. 신애라 씨 죽었냐. 안 죽었다.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뉴스를 올리시냐. 왜 그러냐. 무슨 이익이 있다고 이런 끔찍한 뉴스를 올리냐"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신애라는 "저 뿐만이 아니다. 유튜브 보다 보면 많은 연예인 분들이 돌아가셨더라. 여러분들 믿지 마시라. 혹시 그런 뉴스가 뜨면 포털 사이트에 이름 한 번 검색해봐라. 최소한 믿을 수 있는 언론에 기사화되지 않는 한 다 가짜다. 절대 믿지 마시라"라며 "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있으니 여러분들도 건강하게 지내시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연예인들을 둘러싼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러 연예인들이 자신의 '사망설'에 분노한 가운데, 신애라 역시 최근 자신이 사망했다는 얼토당토 않은 가짜뉴스를 접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편, 배우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둘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