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우리영화'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남궁민이 시청률을 지적하는 기사에 유쾌하게 대응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영화'는 현재 낮은 시청률이지만 저는 정말 자신이 있다. 딱 5화까지만 지금처럼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때도 반등이 없고 변화가 없다면 꼴찌, 굴욕, 책임, 더 심한 말로 혼쭐 내달라. 그건 제 책임"이라고 말해 작품에 대한 책임감도 함께 드러냈다.
남궁민이 주연을 맡은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내일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와 시한부 배우 '이다음'(전여빈)의 이야기를 그린다. 13일 첫 방송된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2%, 14일 2회는 3.0%를 기록했다. 시청률은 다소 주춤하지만 독특한 소재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