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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 전문가’ 이찬원도 이세돌도 놀랐다…셰프들이 만든 파인다이닝 충격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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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5 16:05


‘막창 전문가’ 이찬원도 이세돌도 놀랐다…셰프들이 만든 파인다이닝 충격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세돌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생 요리를 만났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요잘알' 이찬원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이 맞붙는 고품격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세돌이 직접 5분 요리 평가에 나서며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찬원의 부모님이 운영한 막창집 덕분에 '막창 전문가'로 활약한 그는 "막창의 잡내 제거가 관건"이라며 까다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여기에 '다승 1위' 최현석과 '미슐랭 셰프' 파브리가 막창을 이용한 파인다이닝에 도전해 이목이 집중된다. 15분 만에 완성된 요리를 맛본 이찬원과 이세돌은 "이걸 막창으로 했다고?", "눈물 핑 도는 맛"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중식 대결에서는 '중식 대가' 여경래와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이 리턴 매치를 펼친다. 9년 만에 복귀한 여경래는 물 흐르듯 안정적인 요리를 선보였고, 임태훈은 긴장에 손을 떠는 모습을 보여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과연 지난 패배를 딛고 여경래가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찬원의 '5분 점검'을 보고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진 이세돌은 예상을 뒤엎는 입맛 반전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단짠·자극적인 음식은 꺼리는 줄 알았던 그가 "죽인다", "눈물이 핑 돈다"고 극찬한 요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입맛 보수파 이세돌의 입맛을 흔든 요리는 15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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