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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 축구 선수 박주호가 아내 안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박주호는 "아내는 정상적으로 행동했다. 애들한테는 아예 아픈 모습을 안 보여주고 티를 안 냈다"며 "애들도 티를 안 냈다. 정말로 엄마가 아픈 걸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은이는 왠지 인지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얼마나 놀랐을까"라며 안타까워했고, 이현이는 "그래도 가족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을 거 같다"고 말했다. 박주호도 "정말 더 단단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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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는 2022년에 암 투병 중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으나 다행히 초기에 발견돼 많이 호전됐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후 박주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완치는 아니지만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만 잘하면 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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