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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듀오 UN 출신 김정훈이 일본 결혼식에서 포착됐다.
김정훈은 2000년 최정훈과 함께 UN으로 데뷔, '평생' '파도' '선물'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당시 김정훈은 서울대학교 치의예과에 입학했다는 사실 때문에 '가요계 엄친아'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김정훈은 2019년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김정훈 측은 "아이가 친자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며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A씨는 소송을 취하했고, 김정훈은 A시를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당했다.
그러나 김정훈은 2023년 12월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여파로 운전자가 부상을 당했고, 김정훈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등의 혐의로 지난해 5월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김정훈은 2011년 7월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