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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보영이 1인 4역 열연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tv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다시 한번 화제성을 입증했다.
2위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차지하였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이다. 2010년 개봉 당시 누적관객 수 259만명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지난 6일에는 실사 영화로 개봉되었으며, 개봉 2주 차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또다시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3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이 차지했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이다. 첫 OTT 도전작인 소지섭을 필두로, 허준호, 공명, 추영우, 차승원, 이준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성도 높은 연기와 웹툰 원작의 탄탄한 인물 중심의 서사, 화려한 액션을 보여준다. 지난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광장'은 공개 이후 전 세계 44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5위는 JTBC 드라마 '굿보이'가 차지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 등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 극이다. 주연 배우인 박보검은 강렬한 변신으로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며, 거침없는 액션과 단단한 신념을 지닌 캐릭터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끌어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6회에서는 전국 6.2%, 수도권 5.9%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영화 '신명'이 6위를 자리했으며, SBS 드라마 '우리영화', 채널A 예능 '하트페어링', 지니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7위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