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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본의 뒷골목에 우연히 들어갔다가 당황했다.
이어 현지 친구의 도움을 받아 키를 만들고 일본 지하철 타기에 도전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다음날 이국주는 "오늘 지하철에 도전한다. 신주쿠 쪽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신주쿠 역이 진짜 복잡하니까 꿀팁을 알려드리겠다. 출구가 너무 많은 신주쿠역은 어디로 나가는지 알수가 없다. 꿀팁은 그 전 역에서 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철 도전에 성공한 이국주는 "제가 지하철 타면서 제일 힘든게 다리 붙이고 안는 것"이라며 "허벅지 안쪽 엄청나게 운동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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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친구는 "요즘 스타일의 일본 다나카상"이라며 웃었다.
일본 지하철 타기에 성공한 이국주는 "그동안 택시비로 많이 날렸구나 싶다. 경비를 이렇게 줄일수 있었구나"라며 "그런 경비를 아껴서 잘 먹고 있다. 20대 자취생처럼 먹지 않을 것이다. 저는 40대 자취생이니까 먹고 싶은거 잘 먹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국주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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