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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현재 일본에서 자취중인 이국주가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때 이국주는 "나는 20대 자취 생활을 도전하는 게 아니다. 나는 40대다. 내 나이에 맞는 도전을 해야지 갑자기 햄버거만 먹으면 뼈가 삭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이국주는 일본 도쿄에서 자취를 하며 생활 중이다.
이국주는 "'언니가 혼자 말하면서 도전해야지' 물론 그것도 한다. 근데 20년 지기 친구가 여기 있는데 내가 굳이 이용 안 할 이유가 없지 않나"라며 "'저 언니는 돈이 있으니까 저런 거 먹는다'고 하지 마라. 20살이 아니다. 40살이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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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국주는 "그러니까 먹는 거 너무 20대 자취생처럼 먹지 않을 거니까 기대하지 마셔라"면서 소 힘줄 무 조림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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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는 일본으로 떠난 이유에 대해 "4~5년 전부터 쳇바퀴 돌아가듯 시키면 하고 들어오면 했다"며 "새로운 도전 없이 산 지 꽤 된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언어가 하고 싶더라. 막연한 생각 중 '이럴 때 일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쉴 때 일이 많이 없을 때 뭔가를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서 만큼은 신인 때처럼 '(나를) 아끼고 다시 처음으로 고생해 보자'는 생각으로 왔다"며 "실패해도 뭔가 인생 망치는 실패가 아닌 좋은 경험이었다고 할 수 있는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