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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공개 하루 만에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종합 1위에 올랐다.
18일 공개된 3회에서는 과거의 악몽과 현재의 압박 속에서 흔들리는 세현의 고뇌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익숙한 트라우마와 마주한 세현은 상사들과의 갈등, 사건 압박, 내부 의심 속에서 위기에 봉착한다. 하지만 그에게 조용히 손을 내민 이는 형사 정정현(강훈 분). 차가운 세현과는 대조되는 정현의 따뜻한 시선이 이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주인공의 내면적 고통과 사건을 풀어가는 형사극 서스펜스를 교차시키며 20분 남짓한 회차 안에 극도의 몰입도를 응축하고 있다. 특히 정체불명의 살인사건과 인물 간의 감정선이 얽히며 스토리 밀도가 더욱 강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