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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파리 여행 셀카를 최초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고우림과 김연아가 파리 여행에서 찍은 다정한 부부 셀카가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고우림은 파리에서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았냐는 질문에 "처음으로 파리에서 묵었던 호텔 직원이 처음에는 시크하게 바라보다가 체크아웃하는 날 웃으면서 다가와서 하는 말이 '올림픽 챔피언 연아 킴, 당신의 성공한 인생을 축하드린다'고 하더라"며 "아내 부심이 뿜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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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MC와 출연자들은 "파리 말고 가고 싶은 곳은 없었냐", "군 생활 내내 파리가 가고 싶었냐"고 몰아가기 시작했다. 이에 고우림은 "오해할 수 있는 게 아내가 강압적으로 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고 항상 물어보고 한다"며 "난 정말 행복하게 다녀왔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고우림은 '라스' 출연 소식을 들은 김연아의 반응에 대해 "아무래도 첫 예능인데 '라디오스타'라고 하니까 너무 좋아했다. 그리고 '가서 대답 잘하고 와라'라고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줬다"고 밝혔다.
그는 "군 입대 전을 생각해 보면 아내와 관계가 공개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서 어디 가서 말하는 게 굉장히 조심스러웠다.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제는 결혼 3년 차인 만큼 조금 자연스럽게 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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