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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퇴출' 주학년 "日 AV배우와 성매매 안 했다, 술자리만 동석" [전문]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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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9 08:24


'더보이즈 퇴출' 주학년 "日 AV배우와 성매매 안 했다, 술자리만 동석…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더보이즈 전 멤버 주학년이 전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와의 만남으로 논란이 돼 탈퇴한 가운데, 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9일 주학년은 자신의 계정에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2025.5.30.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한 매체는 주학년이 최근 일본 도쿄의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AV 배우를 만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학년은 다음날 새벽까지 술자리에 머물렀고 AV배우와 포옹하는 등 스킨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매체에서는 주학년이 이 AV 배우와 하룻밤을 보낸 후 돈을 건넨 정황이 있었다고 보도, 성매매 논란에도 휘말렸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였으며,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라며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더보이즈 퇴출' 주학년 "日 AV배우와 성매매 안 했다, 술자리만 동석…
▶ 다음은 주학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학년입니다.

우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하여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2025.5.30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하였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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