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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역대급 캐스팅이라 불리는 레전드 웹툰 '재혼황후'가 첫 대본리딩으로 주인공들의 실제 싱크로율과 케미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재혼 황후'에서 너무 좋은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누구보다 기대가 크다. 배우들과 함께 대본 리딩을 하니 작품의 분위기가 더 선명해져 좋은 시간이었다"(이봉련), "동화 나라의 초대를 받게 되어 기쁘기 이를 데 없다. 예쁜 이야기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최대훈), "해보지 않은 장르로서 새로운 작품, 새로운 캐릭터가 될 것 같다. 든든한 제작진과 배우들과 함께 할 생각에 설렌다. 열심히 해보겠다"(박호산),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앙상블이 아주 오밀조밀 촘촘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정영주), "이런 멋진 작품에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출연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고 설렌다. 열심히 또 재밌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남윤호)는 남다른 포부로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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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연' '손해 보기 싫어서' '우리들의 블루스' '갯마을 차차차' 등 우월한 분위기와 매력으로 매 작품 대중을 사로잡아왔던 신민아가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 역을 맡았다. 나비에는 명석한 두뇌와 타고난 기품으로 모두가 사랑하는 완벽한 황후다. 어린 시절부터 유일한 친구이자 동반자였던 황제 소비에슈의 이혼 통보로 큰 충격에 빠지지만,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을 요구하며 동대제국에 파란을 불러일으킨다.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주체적이고 강인한 나비에로 변신을 앞둔 신민아, 로맨스 퀸으로 불렸던 그녀가 로맨스 판타지 장르까지 장악할 수 있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지배종'?부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킹덤' 시리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글로벌 흥행을 이끈 대세 주지훈이 절대 권력을 가진 동대제국의 황제 소비에슈를 연기한다. 어린 시절부터 나비에와 함께 교육받으며 강력한 군주가 되었지만, 평생 후궁은 없다고 한 나비에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충격적인 이혼을 요구한다. 주지훈은 소비에슈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신민아, 이세영과 눈을 뗄 수 없는 케미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드라마 '빅마우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당신이 잠든 사이에' 'W' 등 헤아릴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인생 작품부터 인생 캐릭터를 안겨 온 이종석이 비밀을 감추고 있는 서왕국의 왕자이자 제1 왕위 계승자 하인리로 분한다. 하인리는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무성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신비로운 인물이다. 목적을 숨긴 채 접근했지만 점차 나비에에게 빠져드는 하인리의 예측 불가 로맨스가 전 세계 여성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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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의 연출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섬세한 감정 묘사와 유려한 연출력으로 인정받아 온 조수원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경이로운 소문'으로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제작은 '중증외상센터' '정년이' '비질란테' 등 굵직한 IP 작품을 선보여온 스튜디오N이 맡았다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재혼 황후'는 2026년 오직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