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시트콤 대모' 박정수가 '전현무계획2'에 출격해 전현무, 곽튜브와 제대로 붙는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닭개장으로 첫 끼를 해결한 뒤 콩국수를 먹으러 이동하는 중 '먹친구'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주고받는다. 전현무는 "시트콤계 대모"라고 귀띔하고 곽튜브는 선우용여, 나문희, 박정 등을 언급하며 예능 팬 면모를 뽐낸다.
한편 현장에 먼저 도착해 두 사람을 기다리던 박정수는 "현무 씨가 깐족대면 나는 때리지"라고 호쾌하게 선언하며 예고된 '사이다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로 곽튜브는 눈을 가린 채 등장하자마자 박정수를 향해 "용여 선생님!"이라 외치고 박정수는 곧바로 "그럼 나는 뭐야? 난 대모 아니야?"라며 곽튜브를 향해 날카롭게(?) 대응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곽튜브는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영삼이 엄마' 같으시다"며 박정수의 미모를 칭찬하지만, 박정수는 "왜 이러니"라고 말하며 가볍게 손찌검을 날려 '시트콤급 찐 텐션'을 입증한다.
전현무와 곽튜브의 티키타카를 쌍으로 제압한 박정수의 매력은 오는 20일 오후 9시 10분 JTBC '전현무계획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