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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서현이 폭탄주 제조에 이어 젠가 게임을 장안에 전파한다.
이로 인해 서브남주 정수겸(서범준)이 만든 선문회에도 초대돼 폭탄주 제조의 비법을 전수하기로 약조했다. 병풍보다 못했던 단역에서 주인공들과 하루가 멀다 하고 엮이기 시작한 차선책의 폭풍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한 번의 파격 아이템과 함께 등장한 차선책이 포착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먼저 길쭉한 나무토막을 켜켜이 쌓은 젠가 앞에서 집중력을 풀 가동하고 있는 차선책과 사뭇 진지한 표정의 이번(옥택연), 조은애(권한솔), 정수겸이 모여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 젠가에는 차선책이 손수 준비한 질문들도 숨어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지난 3회에서는 남자 주인공 이번이 여자 주인공 조은애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는 순간 돌연 칼을 들이밀며 최악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혼란스러운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3.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4회는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