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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추성훈이 "집에서 화장실이 제일 편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은 먼저 쿄로와 산책을 한 뒤 쿄로 가족을 만나기 위해 준비에 나섰다. 그때 추성훈은 "쿄로 일로와"라고 불렀지만, 쿄로는 무시한 채 집으로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제작진은 "절대 안 온다"고 했고, 추성훈은 "절대 안 오시는 우리 쿄로"라며 웃었다.
이어 추성훈은 "한번 애기를 낳았다. 4마리 낳았다. 한 마디를 병으로 무지개 나라 갔다. 그리고 애기들은 1~2년에 한번씩 만난다. 오늘 그날이다"며 이날 쿄로 가족 모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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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집을 나서게 된 추성훈과 쿄로. 그때 추성훈은 "사랑 아빠 갔다 올게"라며 큰 소리로 추사랑에게 인사를 건넸지만, 추사랑은 묵묵부답이었다. 다시 시작된 일방향 소통. 이에 추성훈은 "집에서 진짜 내 자리가 없다. 쿄로도 반응 안 해주고"라며 "그러니까 화장실이 제일 편한거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보였다.
그때 추사랑이 뒤늦게 듣고 아빠와 인사를 하기 위해 등장, 금세 기분이 좋아진 추성훈은 추사랑을 꼭 안아주고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