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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육아에서 벗어나 휴가를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덕분에 저도 처음으로 열흘이 넘는 긴 휴가를 받아 여행 중이랍니다~ 둥이들이 점점 독립심을 배우고 있음에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저 또한 긴 터널을 지나 온 것 같은 기분으로, 어느덧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이 순간 순간을 마음에 잘 담고 있습니다"라고 라스베이가스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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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방송 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 슬하에 쌍둥이 딸을 뒀다. 한유라는 쌍둥이 딸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 거주 중이며 정형돈은 국내에서 방송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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