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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숙캠' 이호선 "부부 생활의 60%는 연기"
이호선 교수는 "저는 부부 상담할 때 네가지 기준을 갖고 바꾼다"라며 "말 규칙, 행동 규칙, 생활 규칙, 감정 규칙"이라고 분류했다.
이어 "네가지 기준 뒤에 '규칙'이라고 붙인 건 새로운 생활의 정리와 방식을 말한다"며 "이 중에 두 세개만 바꿔도 완전히 부부의 틀이 바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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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부부 생활의 모든 순간에 연기가 필요하다"라며 "계획된 것이고 좋게 만드는 것은 연기다. 그렇다고 제가 말하는 연기가 거짓말하고 남을 희생시키는 거짓말과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구분지었다.
그러면서 "부부 사이에 서로 발작버튼이 되는 말을 알아두고 하지 말고, 서로 어떤 말을 해야 화가 풀리는지 물어보고 그 말을 계속 해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호선 교수는 '이혼숙려캠프'에서 사이다 조언과 상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