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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7세 연하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팬분들과 지인분들께는 제가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기자님들께서 한 발 빠르셨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신지는 "저희 예쁘게 잘 만나면서 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23일 코요태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지가 예비신랑과 웨딩촬영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신지가 오늘 서울 모처에서 웨딩 촬영 중인 것이 맞다"라며 신지가 결혼을 앞뒀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7세 연하 가수 문원으로, 두 사람은 신지가 DJ로 활약했던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말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약속하게 됐다.
▶다음은 신지 글 전문
기사 보고 많이들 놀라셨죠?
팬분들과 지인분들께는 제가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기자님들께서 한 발 빠르셨네요...
기사 내용처럼 오늘 웨딩촬영을 했구요. 촬영 중간에 기사를 접한지라 빠르게 글을 올리지 못해 죄송해요.
올해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콘서트로 인해 바빠질 일정을 생각해서 급하게 미리 웨딩촬영을 하게 됐어요.
저희 예쁘게 잘 만나면서 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