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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서초동' 속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의 치열한 직장 생활기가 펼쳐진다.
회사에 소속된 직장인으로서 그저 일을 할 뿐이지만 소송의 승패 유무에 따라 변호사들을 향한 의뢰인의 반응도 상반되는 상황. 퇴근까지 반납하고 일에 매달리지만 모진 소리 한 마디에 잔뜩 풀이 죽은 어쏘 변호사들의 모습이 직장인의 공감을 유발한다.
매일 일에 짓눌리고 사람에게 치이느라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어변저스(어벤저스+변호사) 5인방의 웃픈(웃음+슬픔) 일상이 동질감마저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다섯 명이 스트레스를 푸는 각기 다른 방법도 펼쳐져 눈길을 끈다. 운동장을 달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어쏘 변호사들의 입가에 미소가 걸려 흐뭇함을 자아내고 있다.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오는 7월 5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