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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화려한 날들'이 훈훈하고 유쾌했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본격적으로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캐릭터와 대본에 몰입하며 짙은 감성으로 현장을 물들여갔다. 시작을 앞둔 설렘과 작품에 대한 열정이 공존하는 가운데, 연기 열정으로 가득한 배우들은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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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리딩을 마친 후 정일우는 "익숙한 공간에서 새로운 얼굴로 참여하게 돼서 낯설면서도 설레는 감정이 동시에 들었다"며 "인물들의 감정들이 하나둘씩 드러나는 과정이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인선은 "언젠가 한 번쯤은 꼭 만나 뵙고 싶었던 분들이다. 은오라는 옷을 입고 흠뻑 빠져서 달려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청자분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현민은 "이 작품을 보시고 많이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연기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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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