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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보영이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의 영광을 다시 떠올리며 따뜻한 소회를 전했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박보영은 "1년간 열심히 일하다가 다시금 이 기억을 되살리는 자리에 오니 얼마나 떨었는지만 생각난다"며 "다시 회상하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최근 근황에 대해서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촬영 이후 '골드랜드' 촬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미지의 서울' 속 두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자유로운 미지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저는 MBTI P 성향이다. 1인 4역이라는 표현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답했다.
한편,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본 시상식은 7월 18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 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