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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임시완이 연기에 대한 소신과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드라마 '소년시대'에서 능청스러운 충청도 사투리와 코믹 연기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임시완은 "수상 후 1년이 벌써 지나 시간이 빠르다고 느낀다"며 "촬영을 마친 작품도 있고 조만간 공개되는 작품도 있어 요즘은 홍보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작년 수상 소감에서 "10%만 말했다"고 했던 그는 "나머지 90%는 준비되면 SNS에 올릴 테니 확인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시상식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상을 기대하거나 못 받았다고 실망하지 않으려 한다. 시상식은 모두의 노력을 기리는 축제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중한 소신을 전했다.
한편,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본 시상식은 7월 18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 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