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깊은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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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은이가 "(김)지민이한테는 당연히 할 것"이라면서도 "네 첫 번째 결혼식 때 다 갔는데 500씩이나 받겠다는 건 도둑놈 심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김준호는 "철판 까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첫 번째 결혼식 때 오셨던 분들은 민망하다. 오시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사실 나는 결혼식을 작게 하고 싶었는데 지민이는 첫 결혼이지 않냐. 예쁜 공주님처럼 좋은 호텔에서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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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축의금을) 안 해도 서운하지 않나"라는 질문에는 "전혀 서운하지 않다"며 "지민이만 행복하면 좋겠다. 나는 50살이고 지민이는 나보다 9년 덜 살지 않았나. 내 쪽으로 하객들이 더 많아서 돈도 더 많이 들어오면 지민이가 위축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