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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임세미가 윤계상의 전 여친이자 강철 멘탈의 사격 여신으로 변신한다.
공개된 스틸 속 배이지는 홀로 사격장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캐주얼한 흰 셔츠와 청바지 차림에도, 숨길 수 없는 사격 선수의 날카로운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한 손으로는 묵직한 공기권총을 조준하고, 다른 한 손은 주머니에 넣은 채 여유롭게 균형을 잡고 있는 그의 자세에서는 끝없는 연습으로 다져진 집중력과 내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처럼 임세미는 사격 고글 너머로 번뜩이는 눈빛과 완벽한 사격 자세를 보여주며 배이지로 완벽히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다양한 작품에서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준 임세미가 이번에는 총을 쥐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걸크러시를 예고한다.
이에 '트라이' 제작진은 "배우 임세미가 사격부 코치 '배이지' 역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임세미는 사격에 대한 애정으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단단한 캐릭터를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완성할 예정"이라며 "윤계상과 임세미의 전남친 전여친 재회 로맨스 역시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다가올 여름을 열혈 청춘의 에너지로 가득 채울 SBS 새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오는 7월 25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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