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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내가 어릴때 제주도에서 귤만 먹고 자란 귤수저다."
그런가 하면 애순이, 관식이, 학씨 아저씨로 변신한 엄지인, 홍주연, 김진웅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홍주연은 양관식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색 츄리닝을 차려 입고 애써 웃음을 참고 있는 가운데 애순이 교복으로 아이유로 분한 엄지인은 새침한 포즈로 한껏 이쁜 척을 해 모두의 한숨을 불러일으킨다.
엄지인의 애순이 변신에 김숙은 "아이유 아니고 아이씨"라고 하는가 하면 박명수는 "난 나가 있을래"라며 찐 분노를 드러내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김진웅은 "학! 씨"라며 애써 자신의 존재감을 표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