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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룰라 채리나가 2세를 갖기 위해 난임 전문 한의원을 찾았다.
채리나가 찾은 한의원은 난임 치료로 유명한 곳으로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도 진료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오픈런 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좋은 기운 받아오세요", "좋은 효과 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소식 있을 거예요"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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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방송에서 채리나는 병원에서 난소 기능 수치가 3년 전보다 10배나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다. 2022년 세 번째 시험관 시술을 마지막으로 임신 노력을 멈췄으나 남편의 따뜻한 지지 속에 47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다시 용기를 낸 것. 그러나 시술은 실패로 끝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방송 이후 채리나는 "나는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사랑이 듬뿍 담긴 메시지들 일일이 다 답 못 해 드려서 죄송하고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이렇게 세상에 따뜻하신 분들이 많아서 살만해요. 진짜! 다시 화이팅"이라며 2세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