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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의 커플 사진을 대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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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김연아는 "까죽커플"라는 글과 함께 남편 고우림 전역 후 함께 떠난 파리 여행의 부부의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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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김연아는 고우림이 찍어준 애정어린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크로아상을 들고 파리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연아부터 멋진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시는 정면 사진까지 여행의 즐거움에 빠져있는 김연아의 청량한 매력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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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중 찍은 부부 셀카를 공개한 그는 "처음으로 파리에서 묵었던 호텔 직원이 처음에는 시크하게 바라보다가 체크아웃하는 날 웃으면서 다가와서 하는 말이 '올림픽 챔피언 연아 킴, 당신의 성공한 인생을 축하드린다'고 하더라. 아내 부심이 뿜뿜했다"고 말했다.
고우림은 아내 사진이 너무 예뻐 혼자만 보기 아까워 대중에 공개하고 싶지만 아내가 원치 않아 그렇게 못했다며 아내에게 허락받은 셀카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했다. 남편 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해 1년 6개월간의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19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