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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 독일서 성희롱 피해…가해자 얼굴 박제 "역겨워"[SCin스타]

백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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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3 13:49


DJ소다, 독일서 성희롱 피해…가해자 얼굴 박제 "역겨워"[SCin스타]

DJ소다, 독일서 성희롱 피해…가해자 얼굴 박제 "역겨워"[SCin스타]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DJ소다가 성희롱 피해를 당했다.

DJ소다는 3일 자신의 계정에 한 외국인들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 찍는 내내 이 남자들한테 캣콜링 몇번이나 당함. 진짜 역겹다"며 "나는 호수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을 뿐인데 이 남자들은 캣콜링을 멈추지 않았다. 역겹다. 하지 마라"고 밝혔다.

캣콜링은 지나가는 여성에게 휘파람을 불고 외모를 평가하거나 성적 농담 등을 하며 희롱하는 행위를 말한다. DJ소다는 독일 여행 중 이처럼 불쾌한 경험을 하게된 것이다. 이에 DJ소다는 남성들의 모습을 자신의 계정에 박제했다.

DJ소다는 2023년에도 성추행 피해를 당한 바 있다. 그는 일본에서 공연을 하던 중 관객들이 가슴을 만지는 피해를 입었고,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AV가 제작돼 또 한번 충격을 받았다.

해당 공연을 주최한 일본 공연 기획사는 현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성명 미상의 남자 2명과 여자 1명 등 총 3명을 동의 없는 음란행위와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세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사과문을 제출해고, DJ소다는 이를 받아들여 고발을 취하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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