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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연한다.
이날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원조 K-POP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MC 김희철과 은혁, 려욱이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방송 초반, 이미주가 "20년 동안 함께한 비결이 뭐가 있을까" 묻자, 김희철은 "은혁이가 '찢어질 타이밍을 놓쳐서'라고 했다"고 말한다. 이에 은혁은 "사실 해체할 타이밍은 여러 번 있었다. 왜냐면 우리는 너무 많이 싸웠으니까"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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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혁이 "원래 초등학생 때 SM에 있기 전부터 가수를 같이 준비했었다"며 김준수와 함께 S.R.D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하고, 당시 영상이 공개된다. 이에 이미주는 "SM의 원빈이라고 불렸다고"라며 언급하고, 은혁은 "자기소개하다가 '내 이름은 원빈'이라고 농담해서" 그런 별명이 붙은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김희철은 멤버들 때문에 화가 나 밥상을 걷어 찼던 일화와 먹고 있던 라면을 발로 찼던 일화를 공개했고, 은혁은 "나 심지어 그 자리에 있었다. '여긴 진짜 미친 사람들 밖에 없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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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은혁이 SM 오디션을 두 번 보게 된 일화, .김희철이 팀 탈퇴를 고민했던 사연, 방송 중 눈시울을 붉힌 두 멤버의 모습 등
'이십세기 힛-트쏭'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