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손담비, 출산 2달만 '64→52kg' 성공했지만..."나잇살 무시 못 해" ('담비손')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손담비가 출산 한 달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한 가운데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건강에 진심인 손담비 체지방 관리 방법"이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담비는 "진짜 과일을 안 먹는다. 근데 요즘 당이 덜어져서 약간 어지럽더라. 과일을 안 먹을 수가 없다"며 "요즘 다이어트 진짜 많이 하고 있다. 근데 어쩔 수 없이 하나씩은 먹는다. 살기 위해"라며 과일을 먹었다.

이어 그는 "단 걸 좋아하는 지 몰랐다. 정말 먹어야 산다. 당이 너무 당기니까 '육아 때문에 피로해서 당이 떨어지나'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당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 피로감을 엄청 느낀다더라"며 "또 만으로 만흔 살이 넘지 않았나. 나잇살이라고 하지 않나"며 웃었다.

딸 출산 후 80일이 지났다는 손담비는 '나잇살도 있는데 어떻게 다이어트 했냐'는 질문에 "출산하니까 몸이 확실히 예전 같지는 않다. 빠지는 속도가 확실히 더디다"고 했다.

손담비는 "지금 딱 2kg 남았다. 지금도 많이 박수쳐주시지만 나잇살은 무시 못한다. 정말로 예전과 같을 수는 없다"며 "우리 나이에 다이어트를 너무 무리하게 하면 건강을 좀 많이 해치고 볼살이 많이 패인다. 나는 볼살 많이 패이지 않았지 않나"며 웃었다.

그는 "되게 무리한 다이어트 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원래부터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 원래 내 몸을 더 아끼려고 노력하는 사람 중 한명이기 때문에 정말 운동 많이 한다"며 "육아도 살 빠지는 거에 한 몫 했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최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출연해 "막달에 67kg였다. 딸 무게인 2.68kg 빠진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오늘 아침 몸무게가 55kg이었다"며 출산 후 한 달만에 무려 10kg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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