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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트롯 여제 전유진과 감성 보컬 박서진이 맞붙는다.
무대에 오른 박서진은 "전유진에게 팁을 얻고 싶다"며 선배의 조언을 구했고, 전유진은 '한일가왕전' 당시 경험담을 전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진 무대에서 전유진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 OST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섹시한 댄스와 폭발적인 고음으로 완벽 소화해 떼춤과 떼창을 유발했다. 반면 박서진은 영화 '첨밀밀' OST '월량대표아적심'을 특유의 촉촉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정면승부를 벌였다.
제작진은 "한일가왕전2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트롯을 넘어 글로벌 송으로 펼쳐지는 무대인 만큼, 멤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