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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에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아티스트와 우리 모두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현지 시스템의 준비 미비와 예기치 못한 운영상의 문제로 안전하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현지 측과 논의했지만 불완전한 환경 속에서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팬분들께 더 큰 실례가 될 수 있어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 역시 현장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사과 인사를 했다. 또 현지 팬들이 선물한 대형 롤링페이퍼도 인증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