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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서민정이 변함없는 동안 미모로 근황을 전했다.
서민정은 8일 "5am"이라는 글과 함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서민정은 2007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직후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하면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듬해에는 딸을 출산했으며,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이다.
지난 7월에는 활동을 중단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자신을 기억해 주는 '하이킥'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민정은 "20년간 얼마나 많은 드라마, 영화, 콘텐츠가 나오는데 아직도 '하이킥'을 n회차 찾아봐 주시고 그 안에 한 사람인 나도 기억하셔서 인스타그램 찾아오셔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메시지를 주로 같은 내용이지만.. 한 분 한 분 바쁜 일상에서 일부러 찾아봐 주시고 메시지 보내주신다는 게 진짜 가슴 뭉클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정말 감사하다. 어떤 분들은 '하이킥' 모습이 지금의 나인 줄 아셔서 실망하실까 봐 걱정도 된다"며 "오랫동안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또 이렇게 일부러 찾아오셔서 안부 물어주셔서 정말 많이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