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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육아 중 겪은 아찔한 순간을 전하며 엄마들의 노고를 공감했다.
이지혜는 "그런데도 계속 울길래 순간 그때는 기분이 왠지 싸하더라. 그래서 이거 사고다 싶어 애를 눕혀서 스프레드 나이프로 혀를 누르고 목 안쪽을 봤더니 저 큰 가시가. 정말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급하니까 정신이 바짝 차려졌다. 후다닥 귀지 뽑는 집게를 가져와 순간적으로 의사로 빙의되어 바로 집게로 가시를 쭉 빼냈다. 그런데 피가.. 얼마나 아팠을까 싶더라. 아이도 나도 놀랐지만 어쨌든 빼냈다"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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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놀라셨겠다. 아가 놀라서 북어에 트라우마 생기는 거 아닌지 걱정이네요", "너무 다행입니다. 심장이 철렁", "큰일날뻔했네요. 다행이에요", "글 읽으면서 마음이 아팠어요. 힘내세요"등의 댓글을 남기며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