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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이민정 '흡입 키스신'에 "다이슨인 줄, 그렇게 열연할 줄 몰랐다"(직장인들2)

기사입력 2025-09-14 06:20


김원훈, 이민정 '흡입 키스신'에 "다이슨인 줄, 그렇게 열연할 줄 몰랐…
사진=쿠팡플레이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민정이 과거 출연한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속 파격적인 러브신을 언급,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1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시즌2' 6화에는 배우 이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지예은은 "저 진짜 엄청 팬이다. 제 옛날 싸이월드 배경 화면이었다"면서 "저 때는 당연히 '꽃보다 남자'가 엄청 인기가 많았다. 제가 중학생 때였는데, 금잔디 라이벌로 나타나시지 않았냐. 너무 예쁘셨다"고 칭찬했다.

김원훈 또한 "드라마 활동하시는 거 저희 다 봤다. '꽃보다 남자'도 봤고, '펜트하우스 코끼리'도 봤다"며 이민정의 출연작들을 줄줄이 언급했다. 이에 이민정은 놀라며 "오? 그거 야한 건데, 야한 거 좋아하시는구나"라고 웃으며 반응했다.


김원훈, 이민정 '흡입 키스신'에 "다이슨인 줄, 그렇게 열연할 줄 몰랐…
그러자 김원훈은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이민정의 키스신 장면을 보여줬고, 예상치 못한 전개에 출연진은 물론 촬영 현장도 웃음바다가 됐다.

김원훈은 "이게 다이슨 광고인 줄 알았다. 흡입력이 엄청났다. 이민정 씨 이렇게까지 열연하실 줄 몰랐다"고 농담했고, 차정원은 "감독님도 이렇게까지 디렉션 안 하셨을 것 같다. 그냥 입맞춤 정도였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정은 쿨한 반응으로 모두를 폭소케 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신동엽은 "저게 어떤 영화냐"라고 궁금해 했고, 김원훈은 "'펜트하우스 코끼리'라는 희대의 명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민정이 출연한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현우(장혁), 민석(조동혁), 진혁(이상우) 세 나쁜 남자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그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다. 이민정은 극 중 남편 민석(조동혁)의 바람기에 지친 끝에, 그의 친구이자 자신의 첫사랑인 진혁(이상우)과 위험한 관계에 빠지는 인물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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