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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라미란 "-13kg, 노출증 억누르는 약 먹는 중"

기사입력 2025-09-16 12:07


'달까지 가자' 라미란 "-13kg, 노출증 억누르는 약 먹는 중"
사진 제공=MBC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라미란이 노출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라미란은 16일 서울 마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서 "노출증 억누르는 약 먹는 중"이라고 했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 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다. 장류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마론제과 경영지원팀의 비공채 직원 강은상 역을 맡은 라미란은 최근 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체중 13kg을 감량했다고 고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도 늘씬한 자태를 자랑한 라미란은 "수영복 입고 나오는 신이 있다. 많이 흉해서 가리긴 했다. 그건 다이어트 과정 중에 촬영했기 때문에 노출증이 발현되기 전이었다. 그래서 부끄러워하며 찍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노출증 억누르는 약을 먹고 있다. 너무 숭해서 노출을 죽이는 약을 먹고 있다"며 농담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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