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크라임씬 제로' 김지훈 "지난 시즌 되게 하고 싶었는데 잘려" 폭로

기사입력 2025-09-16 14:34


'크라임씬 제로' 김지훈 "지난 시즌 되게 하고 싶었는데 잘려" 폭로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지훈의 '크라임씬 리턴즈'에 함께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넷플릭스는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호텔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 제로'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윤현준PD, 황슬우PD,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참석했다.

김지훈은 "지난 시즌에 함께하지 않았잖나. 되게 하고 싶었는데 잘린 거였다. 잠깐 그랬는데, 집에서 시청자로서 모니터하면서 '저 상황에서 이런 거 살려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면서 시청을 하다가 다시 합류하게 돼서, 저도 오랜만이니까 '적응이 잘 될까'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몰입이 잘 되더라. 역시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라는 것을 느꼈고, 예전에 크라임씬의 재미를 느끼셨던 분들도 향수를 더 큰 스케일로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 티빙을 통해 공개됐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넷플릭스에서 새 둥지를 틀고 더 커진 스케일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 등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출격해 치열한 추리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크라임씬 제로'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