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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대한민국의 반려견 문화를 선도 했던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이 반려인 1500만 시대에 맞춘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다.
사관학교의 교장은 오랜 시간 '개훌륭'을 이끌어 온 '개버지' 이경규가 맡았고, 여기에 '트로트 대세' 영탁이 교무부장으로 합류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조합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담임쌤' 제도를 도입해 고민견의 담임을 맡기 위해 펼쳐지는 훈련사들의 선의의 경쟁은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전설의 훈련사부터 떠오르는 신예 훈련사까지 새로운 훈련사를 응원하는 부분도 기대 포인트가 될 것이다.
개교를 앞둔 '개는 훌륭하다'에 1기생으로 어떤 고민견들이 입학할지 기대되는 가운데, 돌아온 '개는 훌륭하다'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0월 9일(목) 오후 8시 30분, KBS2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