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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홍콩 초강력 태풍에 피해를 입은 가운데, 무사히 한국으로 귀국 중이다.
글과 함께 강수정은 당시 태풍 상황을 전하기 위해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비바람이 몰아쳐 물바다가 된 강수정의 집 테라스 풍경이 담겼다.
또 강수정은 "아직은 잔잔한데 T10 이상 올 거라고 (한다), 아이들 학교 2일 동안 온라인 수업, 이렇게 철저하게 대비하는 모습이 좋긴 하다"며 "그런데 나 목요일에 서울 가야 하는데 4시 비행기만은 취소하지 말아줘요"라고 태풍 소멸을 바라기도. 다행히 강수정은 비행기 지연 없이 무사히 시간에 맞춰 비행기에 탑승했다.
사실상 도시가 폐쇄되며 홍콩에서 지내고 있는 강수정에 대한 걱정이 쏟아졌지만, 다행히 강수정은 무사히 한국으로 오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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