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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연인인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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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은 이어 구독자들에게도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내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며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꽤 오래됐지만, 용기가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 결정을 미뤄왔다. 그러나 마이큐가 나와 아이들에게 보여준 헌신이 결국 마음을 움직였다.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용기를 냈다"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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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해 왔다. 이후 2021년부터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4년간의 교제 끝에 공식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나영은 영상 말미 "구독자분들께 먼저 소식을 전하니 마음이 후련하고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난다"며 미소를 지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